유교 야구 논란 '불문율 VS 꼰대'
기아의 선발투수 양현종과 롯데의 1루수 이대호가 경기 중에 보여준 행위와 관련해
'유교 야구'라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어제 경기에서 유강남이 홈런을 치고 자신의 타구를 2초 정도 바라봤는데 양현종은
이것이 못마땅했는지 1루를 향하는 유강남을 굳은 표정으로 계속 주시했고 이 장면
은 고스란히 중계화면에 잡혔다.
이에 야구팬들 사이에서 "유강남이 타구를 보지않고 그냥 뛰었어야했다"는 의견과
"양현종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비슷한 '유교식 야구' 논란은 4일에도 일어났다. 아웃을 당한 이대호가 김재호에게
"웃지 말라(추측)"고 경고하는 듯한 입모양을 한 것이 방송에 포착된 것.
물론 정답은 없다. 이들이 보여준 행위들이 '불문율'일지 아니면 '꼰대'일지는...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22&aid=0003287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