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벗었다.
레알과 유벤투스가 11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내놨다. 양측은 호날두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 이적료 총액은 1억 1,200만 유로(약 1,471억 원). 4년 계약을 맺은 호날두는 매주 급료로 50만 파운드(약 7억 4,000만 원)를 수령할 전망이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레알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로 향하면서 9,600만 유로(약 1,262억 원)를 기록했다. 레알 역사상 최고 이적료 지출이었다. 이는 근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았다. 이적료 인플레이션이 벌어졌음에도 그대로다.
호날두는 스스로 신이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연속 제패의 일등공신이 됐다. 16강만 들어서면 힘을 못 쓰던 레알을 최정상까지 올려놨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재탈환에도 적잖이 공헌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랬던 호날두가 2018년 유벤투스로 떠났다. 1억 유로(약 1,313억 원)에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의거 1,200만 유로(약 158억 원)를 추가로 얹게 됐다. 레알 역사상 최고 이적료 수입이었다.
주급이 7억!!! 형 챔스 먹자!
메시 빠는애들이 아닥 시키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