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한복판에서 드론을 날리던 중국 국적의 여성때문에 큰 사고가 벌어질 뻔 했습니다.
17일 A씨는 서울 동대문 인근을 지나던중 뒤에서 갑자기 엄청나게 큰 소리와 함께 거대한
드론이 추락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놀란 시민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문제는 이후에 발생했습니다. 조종기를 든 한 여성이 나타나 "내 드론이 여기 떨어졌냐"고
묻더니 부서진 드론을 확인하고 적반하장으로 화를 낸 것입니다.
서울은 거의 모든 지역이 드론 비행금지구역입니다.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 않았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여성을 연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