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에어컨을 설치할 것인가에 대한
주민투표를 실시함. 찬성이 5만 6천여표, 반대 3만여표로 찬성이 많았으나 투표율이 33%보다 낮은 31%라서 에어컨 설치가 부결됨.
그래서 현재 40도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자위대 전투기의 소음때문에 어쩔수 없이 창문을 닫고 수업을 하고 있음.
원래는 일본 방위성의 보조를 받아서 이 지역 모든 학교에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었음.
그런데 11년에 당선된 후지모토 시장이 "쾌적함만을 우선시하는 생활을 되돌아봐야한다.동일본 대지진을 기회삼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며 에어컨 설치 건을 당시 철회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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