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봉이김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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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날 양평 하천으로 놀러갔는데 비포장길따라
들어가다가 괜찮은곳 발견하고 물놀이를 하고있는데
길건너편 식당아저씨가 오더니 여기서 놀면 안된다고
하더니 물놀이 할려면 이용료를 내야한다고????
무슨소리냐고 하천이 본이꺼냐고 못내겠다고하니
자기가 군청에 사용허가 이용료를 지불한단다
그래서 소유건이 자기한테 있단다..
1년에 53만원 ...ㅋㅋㅋ
내가 말이되는 소리를 하라고 했더니 젊은사람이
그러면 안된다고 여기 우리가 사용하는 야영지란다
누가봐도 텐트칠곳이 없다.
그냥 들쑥날쑥한 돌바닦인데..
내가 어이가없어서 그냥 경찰 불려라
본인말이 사실이면 사용료 지불하겠다하니
자꾸만 젊은사람이 그러는건 아니라고...
그럼 내가 경찰부를테니 기다려달라고하니
또 젊은사람이 그러는거 아니라며 자리를 피하면서
조금만 놀다가란다..
하천이 주인이 있을줄이야 꿈에도 몰랐다..ㅋㅋ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page=12719&no=48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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