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한다. 자주 먹는데.......
아는 선배랑 나이트를 갔다. 선배님에게 폭탄이 훼방을 잘 놓는다고 얘기를 했고, 제가 폭탄을 제거하겠다고 말하고 신나게 놀다가 부킹이 되었다.
나름 귀여운 애였고, 정말 잘 놀아서 2대2로 술 더 먹자고 나왔다.
술을 어느정도 먹고는 각각의 파트너와 찢어졌는데.......
모텔에서 미친듯이 사랑했고, 즐거웠다.
아침에.........눈을 떠고는 그 친구를 봤는데..........폭탄중에 이런 폭탄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몰래 옷을 챙겨서 나가는데......그 친구가 부르더라.
담배사러 간다면서 튀었다.
그리곤 생각한게......원효대사 해골물.
어젠 정말 즐거웠는데.....마음먹기에 달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