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과 가뭄,산불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30일(현지시간) 미 메인주 바 하버 부근의 아카디아국립공원을 찾은 8세 소녀가 작은 절벽에서 레이크 우드 속으로 뛰어들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유럽이 폭염과 가뭄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3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시민들이 수위가 낮아져 강바닥 드러내고 있는 라인강 강변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에서 폭염과 강풍으로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0일(현지시간) 레이크포트에서 소방관들이 '리버 파이어'라 불리는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은 27일에 북한 원산에서 촬영해 공개된 사진으로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ㆍ실종자 확인국(DPAA) 요원 및 관계자들이 1950년~1953년 한국전쟁 중 북쪽에서 사망한 미군의 유해 55구 송환 작업 중 미군의 유해가 담긴 나무 상자 위에 유엔사령부 깃발을 덮고 있다.
37년간 짐바브웨를 장기 통치했던 로버트 무가베 전 대통령이 작년 11월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이후 첫 대선이 실시된 30일(현지시간) 하라레 부근의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촛불과 가스등 아래서 투표를 하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0일(현지시간) 택시운전기사들이 그란 비아 거리를 점거한 채 우버와 같은 앱 기반의 차량호출 서비스가 생계를 위협한다며 파업 시위를 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의회 앞에 모인 시민들이 최근 아테네 동부 해안도시에서 발생해 90여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최악의 산불 희생자 추모 촛불 집회를 하고 있다.
덴마크에서 8월부터 공공장소에서 이슬람 전통복장인 부르카 등 얼굴 전체를 가리는 복장을 금지하는 법안 시행을 할 예정인 가운데 30일(현지시간) 코펜하겐에서 시민들이 반베일 정책 반대 시위를 위해 '내 옷은 내가 선택해요'라는 대형 플래카드를 제작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 워싱턴 DC의 비영리 빵집인 '독 태그 베이커리'(Dog Tag Bakery)을 깜짝 방문해 점심을 주문하고 있다.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베이테딘 궁에서 30일(현지시간) 베이테딘 예술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가수이자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카를라 브루니가 공연을 하고 있다.
남수단 종글레이 주 캣달록 마을 부근에서 30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구호식량 공중투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3D 프린트를 이용해 만든 의수를 착용한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사는 8세 헤일리 도슨이 3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제10회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러시아(왼쪽부터),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인도 등 브릭스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브릭스 정상들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따른 다자무역체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폭염이 계속되는 일본 도쿄에서 어린 소녀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공원 분수대를 찾아 물놀이하고 있다. 일본에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 수도 워싱턴 D.C. 에서 격리아동의 재결합에 대한 연방 지방법원의 시한일인 26일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나는 어린이다(I am a child)'가 적힌 포스터 주변에 앉아있다. 앞서 지난 6월 26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시 소재 연방 지법 데이나 사브로 판사는 5세 미만 아이들은 지난 7월 10일까지, 그리고 5세 이상 아이들은 이달 26일까지 불법으로 국경을 넘은 부모와 합류시키라고 명령한 바 있다.
미국 유해 송환으로 북한은 할만큼 한다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