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사무직원에 “소 귀표 달아라”…조합장 갑질 논란
충북의 한 축협에서 남성 직원에게도 쉽지 않은 '송아지 귓표 달기' 같은 위험한 업무 등을 여성 직원들에게 배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여성들 모두 노조 집행부인데 노조 측은 명백한 노동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좁은 축사 안에서 소와 송아지들이 날뜁니다.
놓치기를 여러 차례.
가까스로 송아지를 붙잡은 후에야, 겨우 양쪽 귀에 번호표를 붙입니다.
건장한 남성 직원도 하기 쉽지 않은 이 일을 여성 직원이 하고 있습니다.
[조철희/충북 음성축협 조합장 :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하건 조합원을 위해 일한다고 각서 받고 들어왔던 부분이고요.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건 자기들 편안한 자리만 있으려고..."]
'양성 평등 원칙'에 입각한 공정한 인사라고 주장하며 노조 측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10644
조철희 조합장을 국회로~~~~~
똑똑 누구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