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이름난 음식점이 있어서 가족하고 점심먹고 들어가려고
대기번호받고 기다리고있다가 애안은 집사람 힘들까봐 식당 앞
까페에서 음료시켜놓고 있는데 주차공간 하나가 나기에 멀리
주차해놓은 차 가지러 얼른 뛰어갔다 왔더니 그자리에
왠 아줌마가 서있있더라고요
차댈꺼니까 비켜달라고 했더니 자기네가 먼저 주차하려고
자리 맡아놨다고 짤상황처럼 안비켜 주더군요
몇분을 옥신각신하다가 통행에 방해가되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는데 기분이 상당히 언짢네요
식당에서 호명할때 사람이 없으면 다음차례로 넘어가서
좀 가까이 대려고 했는데...
보통 이런경우 제가 비켜주는게 맞나요?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