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6일(이하 한국시간) 아시안게임 첫 경기 대만전을 치른다. 잔디와 조명 등 애로사항이 다소간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이슬람 문화 특성상 기도 시간에 경기가 중단될 수 있는 상황이다. 2루 충돌 방지 규정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동열 감독은 "오늘 출전하는 국가들의 감독자 회의를 다녀왔다. 이 나라가 이슬람 국가이다 보니, 기도 시간이 있더라. 경기 도중 기도 시간이 되면 경기가 중단된다. 기도 시간이 낮 12시와 3시, 오후 6시와 7시다"라고 말했다. 얼마나 중단되는지에 대해서는 "대회에서 판단하지 않겠나"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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