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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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총학생회는 지난 17일 "한국의 사법 정의는 남성을 위한 정의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했습니다.이 글에서 총학생회는 안 전 지사 무죄 판결이 "여성의 성적자기결정권에 대한 기만"이라며 "정의를 위해 고뇌하는 사법부의 고민은 발견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강대 총학생회는 연대의 물결에 참여해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이 성명 발표이후 서강대생들은 "총학이 학내와 무관한 정치적 발언을 함부로 한다""학생회가 아니라 여성학회에서나 낼 법한 성명"이라며 총학을 비판했고, 급기야 이 성명을작성한 당사자가 누군지 밝히라는 요구가 줄을 이었습니다.
결국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은 사퇴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70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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