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혁은 소니 픽처스 해킹(2014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의 8천100만 달러 도난 사건(2016년),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2017년) 등을 자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그는 북한의 대표 해킹조직인 '라자루스' 그룹의 멤버이자 위장회사 '조선 엑스포 합영회사'에 10년 이상 몸 담은 프로그래머다. 

라자루스는 북한 정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요 해킹사건 때마다 등장했다. 소니 픽처스에 대한 해킹은 2014년 말 북한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 제작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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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이 주도한 소니픽쳐스 해킹으로 소니 픽쳐스 내부문건이 싹 풀림

-> 팬들이 조사해보니깐 마블이랑 소니랑 스파이더맨 가지고 쌰뱌쌰뱌 할라다가 협상 틀어진걸 발견

-> 해외에서 이거 가지고 출연시켜달라고 여론 형성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