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0910150038213?d=y
주인공은 천안 서북구 와촌동에 사는 김병열(83) 씨.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시를 방문, 본인 소유의 광덕면 대덕리 임야 10만3천819㎡와 두정동 공장 부지(3천81㎡), 건물(1천486㎡) 등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땅은 김씨가 10여년 전 도로 개설로 시로부터 보상받은 돈으로 마련한 것이다.
김씨는 6·25 전쟁 당시 부모님을 따라 피란 와 천안에 살면서 쌍봉동 통장과 쌍용1동 통장, 노인회 임원 등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해왔다.
TV 등 언론매체를 통해 평소 다른 지역의 기부사례를 눈여겨보던 그는 기부에 대해 심사숙고하다 교육계나 재단에 기부하기보다는 천안시로부터 보상받은 돈이기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으로 시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어르신 존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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