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직후,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전체영공이 봉쇄되었다.이는 SCATANA[220]라는 통제 조치로,
미 본토가 적국에게 침략당하거나 공습을 당하는 등의 응급상황을 대비해,
미 영공상의 모든 비행기를 강제로 착륙시키고, Navaid 비콘도 전부 꺼버리는 조치인데,
1960년대에 처음 제정되었지만 실제로 사용된 적은 9.11 테러 당시가 유일하다.
이 조치로 인해, 영공에 떠있던 약 4,200대에 달하는 엄청난 숫자의 비행기에는 강제 착륙 지시가 내려졌으며,
모든 비행기의 이륙이 금지되고, 미국으로 접근 중이던 모든 민항기도 회항시켰다.뉴욕항이 봉쇄되고, 모든 여객선,
화물선들이 탈출했으며, 부두에는 항모전단이 입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