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긴글 양해바랍니다)
캡아 필모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영화입니다.
나름 영화 여러편 봤다고 생각했는데 들어본적도
케이블에서도 한번도 본적없는 영화 더군요
확인해보니 대니보일 감독(28일후,127시간,슬럼독)에
배우진도 호화배우진이라서 바로 감상을했습니다.
줄거리는 2057년 태양이 서서히 죽어가면서 지구는 빙하기처럼
얼어붙기 시작했고 죽어가는 태양을 되살리기 위해 핵폭탄자원을
동원해서 8명의 선원과 이카루스2호를 태양으로 떠나보내는
스토리 입니다. 초중반부까지는 걸작입니다.
대원들의 심리묘사, 예술적인 연출
끝내주는 OST까지 진지한 SF영화지만
후반부 부터는 이벤트 호라이즌 처럼 바뀝니다.
이것떄문에 아쉽다는 반응들이 많아요
하지만 오히려 전 스릴넘치고 좋았네요
이 두 장면과 마지막 장면떄문이라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SF영화 좋아하시면
추천드려요~ 태양을 가장 잘표현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