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와이프를 만났다..
저녁을 함께먹고 맥주한잔하다가 와이프가 샤워하러감 ㅇㅇ
침대에 누워 짱공잠깐 보다가 옆에 와이프폰으로 뭐 재밌는거 없나
앨범폴더로 찾아들어갔는데 무시무시한 캡쳐스샷이 있었다.
진심 소름이 돋았다.
과거 내가 싸질러놓은 걸즈바 간썰을 스샷으로 저장해두고 있었다.
식은땀이 흘렀다.. 아 이게 여기 왜있지 이거 어떻게 알았지
아 x발 x됬다 별의별 생각이 다남 어떻게 해야할지 술이깨며 혼란옴
와이프의 샤워가 길어지길 바라며 어찌할바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샤워를 끝낸 와이프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내 행동이 공손해지기 시작한다.
잠시 정적이 흐른후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던 내가 조심히 얘길했다.
티비보니까 결혼하고서도 업소다니는 남자 많다더라?
와이프는 말이 잠깐 없었다 그리고 잠시후
다니는사람은 다니겠지.. 해외 원정 가는 사람도 있잖아~
순간 심장이 내려앉으며 내얘기 하는건가.?! 생각됬다
너무 무서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2부에서 만나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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