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3살때 이야기다
군대에서 몸 존나 키워서 한창 몸 물올랐을 때고
제대하고 나서도 헬스장에 다니고 있었을 때다
과동기 한놈이 자기도 몸 좋아지고 싶다고
나랑 같이 헬스장 다닌다고 같이 다녔음
2주 정도 지나니까 여동생 데리고 왔음
걔가 몸매관리 해야한다고
오빠랑 같이 헬스 다닌다고 왔음
동생은 20살 대학 새내기였음
그때가 2학기 때였음
여동생도 원래 아는 사이인데 처음엔 몰라봤고
목소리 들으니까 알겠더라
친한 사이는 아니고 두세번 정도 본 사이였었음
원래도 이쁘장하고 귀엽게 생긴 얼굴이였는데
쌍커풀 하고 나서 존나 몰라보게 이뻐졌더라
나한테 운동 가르쳐달라고 솔직히
존나 이쁜년이 가르쳐달라니까 존나 좋았음
그러다가 친구놈은 동아리 회장인가 한다고
바빠서 헬스장 잘 안나오게 되서
동생년이랑만 단둘이 운동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잘 몰랐는데 얘가 말이 많았음
나는 과묵한 편이여서 가만히 듣고만 있었는데
이쁘니까 그냥 목소리만 들어도 힐링이 되더라
하는 얘기가 중요한 얘기는 아니고 어디가서 뭐 먹고
친구랑 어디 놀러 가고, 별 시답잖은 사소한
이야기 많이 했음, 남친 얘기도 종종하고
나는 그런 시답잖은 얘기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그냥 목소리도 이쁘고 운동할 때 안심심해서 그냥
가만히 듣고 맞장구 쳐주는 정도였다
당연히 존예녀답게 남친은 당연히 있었고,
남친 사진 보니까 존잘이였음
나는 키도 작고 얼굴도 평범해서 걔랑 어떻게
해볼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나도 여친이 있고, 과동기 동생이라
어떻게 해볼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냥 헬스하면서 같이 친해지고,
끝나면 집에 데려다 주는 정도였음
그러다가 얘가 며칠 헬스장에 안나와서 걱정이 됬는데
알고 보니까 남친이랑 헤어졌다더라고
그리고 며칠만에 나왔는데 왠지 모르게
더 성숙하고 이뻐진 느낌이 들었음
뭔가 분위기가 묘하게 바뀐 느낌이였음
지금 생각해보면 화장법이 바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암튼 그렇게 단둘이 헬스 하는데
걔가 오빠 오늘 끝나고 뭐하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그냥 씻고 집에 가서 쉬려고 하니까
걔가 자기랑 술 안마시겠냐고 물어봤음
갑자기 이게 왠 뜬금포인가 했다
나는 솔직히 술 별로 안 좋아하고 그때는
돈도 별로 없을 때라 술자리를 잘 안가졌는데
존예녀가 단둘이 마시자고 하니까 왠지 마시고 싶었음
게다가 술마시자고 하는 걔의 눈빛이 뭔가 좀 묘했었다
딱 짚어 말하긴 그런데 뭔가 야한 퓔이 빡 오더라
그래서 그러자고 했음
걔가 대학와서 자취를 했는데 걔네 자취방으로 가자고 해서
평소보다 운동 30분 정도 일찍 마치고 걔네 집으로 갔다
걔 이름이 지혜였음
지혜야 보고 있니 ?
보고 싶다...
슈퍼에서 맥주2병 소주2병 하고, 안주 간단하게 사고 들어갔다
이쁜년답게 집에 들어갔는데 현관문에서부터 향기가 나더라
그때까진 이쁜년 따먹은게 걔가 처음이라 이쁘면 냄새도
존나 좋은 줄 알 았는데 나중엔 이뻐도 더러운년 많다는걸 알게 됬음
암튼 그때 가슴 존나 두근두근 댔었다
여친한테 미안한데 솔직히 여친 자취방에 처음 갔을 때보다도 더 떨렸었다
근데 의외로 집 한구석에 소주 열댓병이 있더라
남친이랑 헤어지고 마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음
물어보니까 남친이랑 헤어지고 친구들이랑
마신거 치우는걸 깜빡했다고 하더라
암튼 자리 깔고 앉아서 운동 수고했다고 서로 소맥 한잔씩 주고 받고
지혜가 시답잖은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기 시작하더라
그러다가 자기 헤어진 남친 얘기 시작했음
헤어져서 슬퍼서 존나 울었고, 헬스도 못나가고 그랬다고 했음
남친이 차서 헤어진게 아니라 남친이 바람핀거 발견해서
그거 때문에 헤어졌다고 했음
지혜 같이 이쁜년이면 다른년은 눈에도 안찰 것 같았는데
바람핀 놈이 이해가 안갔다
남친 욕하는데 나도 같이 욕하면서 달래줬고
맥주 1병이랑 소주 1병 비워갈 때쯤 되니까
슬슬 취기 올라오는지 얼굴에 홍조까지 띄면서
지혜가 나한테 머리를 기대오더라
헬스 끝나고 긴생머리에 막 샴푸냄새 풍기는
어린 존예녀가 내 가슴에 머리카락 냄새 풍기면서 기대오니까 존나 좋았음
그때 백퍼 빼팍 캔트 섹스각 나온거 알겠더라
가슴에 머리 기대고 한참 있더니, 손으로 내 가슴 더듬으면서
오빠 가슴 엄청 딱딱해서 평소에도 만져보고 싶었다고 하더라
손으로 살살 더듬으면서 만지는데
와! 그때 이미 자지 터질 것처럼 풀발기 상태였음
그러더니 팔뚝 만져본다고 팔뚝도 만져보고
다리 만져보고 싶다고 허벅지 만지다가 갑자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내 자지를 덥석 움켜잡더라
평소 청순한 얼굴이였는데 갑자기 자지 덥석 잡으니까
정말 깜짝 놀랐다
더 쓰고 싶은데 지금 여친이랑 만나러 가야되서
씻고 나가봐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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