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후 누군가의 도움으로 해외로 출국하려는 이병헌
여고생을 조용히 따라가는 남성을 예의 주시한다
뭔가를 직감한 이병헌
출국을 포기하고 악마사냥꾼이 되기로 한다
감독이 엔딩을 4개 찍었는데 나머지 3개는 DVD 에만 들어있음
1. 수현은 결국 장경철을 살해하고 토막낸 뒤 그 인육을 갈비라고 속이고 장경철의 가족에게 선물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장경철의 가족은 육질이 좋다며 즐겁게 식사를 하는데 수현은 차 안에서 울다가 웃기를 반복한다
2. 수현은 살해한 장경철을 그의 작업장에서 처리한 뒤 공허함에 빠져 직장을 그만둔다.
공항벤치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수현. 그런 그의 앞을 일련의 여학생들이 지나가고, 그 뒤를 불길한 기운을 품은 괴한이 따라간다. 수현은 그 괴한을 한동안 응시하다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그를 따라가면서 엔딩
3. 수현과 경철의 최후의 대결이 갈대밭에서 벌어진다.
엎치락뒤치락 끝에 수현이 경철을 힘으로 완전 제압한 다음 사지를 다 묶어 놓고,
굶주린 개들을 풀어놓고 자리를 떠나면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