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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 황교익이 ‘1인 방송’에 도전한다.
28일 황교익은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대중과 소통하는 법을 고민해왔다. 앞으로 <황교익TV>(가제)라는 유튜브 채널로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인 방송을 시작하게된 계기에 대해 그는 “방송을 오래 하다보니 1년 전부터 내가 던지는 메시지가 정확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이 되지 않는 지점을 느꼈다. 글이나 방송으로는 이야기 전개의 한계를 느꼈고 오랜 고민 끝에 직접 제작에 나서게 된 것”이라 밝혔다.
또한 방송 내용에 대해 “‘인간과 음식’이란 주제로 강의 형식 영상물을 이미 대여섯개 제작해놓은 상태다. ‘유튜브’라는 소통 채널을 통해 하나씩 풀어놓을 예정이다. 첫 방송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가 될 것”이라 예고했다.
황교익은 첫 방송부터 4년 간 출연했던 tvN 예능 <수요미식회>를 떠난다. 신동엽, 전현무 MC외에 황교익을 포함한 모든 패널들이 교체되는 대대적 프로그램 개편에 의한 하차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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