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의 명작 시뮬레이션 RPG <대항해시대 2>가 MMORPG로 돌아온다. 라인게임즈의 관계사인 ‘모티프’(Motif)와 코에이테크모게임즈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그 주인공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지난 1993년 발매된 코에이의 걸작 시뮬레이션 RPG <대항해시대 2>를 원작으로 하는 MMORPG다. 모바일 및 PC 스팀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대항해시대> 1편 발매 3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2020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은 ‘대항해시대’라고 불렸던 16세기의 ‘전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당시 시대를 반영한 복장 및 건축 등, 다양한 문화를 비롯해 항구 함선 등이 모두 그대로 재현된다. 또한 ‘조안 페레로’를 비롯해 <대항해시대 2>에서 등장했던 주요 등장 인물들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등장하는 도시 및 항구는 모두 200여곳에 달하며 주요 등장 인물들은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은 최신 언리얼 엔진4로 개발하는 고품질 비주얼을 자랑한다. 또한 <대항해시대 3>, <대항해시대 온라인>, <대항해시대 4>, <대항해시대 5> 등의 개발에 참여한 ‘타케다 토모카즈’(竹田智一) 상무집행임원이 PD로 참여해 원작의 감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원작 팬들에게는 친숙한 일본의 작곡가 칸노 요코(菅野よう子) 역시 참여해서, 원작 감성의 세련된 OST와 BGM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 스팀으로 발매예정
햐...뭔가 불안한데...망겜 냄세가 나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