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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깊은 가을밤

더러운날개 작성일 19.01.04 19:17:52
댓글 8조회 5,536추천 5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짱공유인이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운영자가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습니까?”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습니까?”

“아닙니다. 머리숱이 풍성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십니까?”

짱공유인은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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