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한 생선가게에서 일하는 여성이 유명 인사가 됐다.
최근 한 SNS 이용자가 대만 장화현의 전통시장에서 찍은 영상이 크게 화제가 됐다. 게시자는 영상 속 여성을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선 장수'라 칭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부모님의 가업을 물려받아 생선을 파는
26살의 리우메이였다. 리우메이의 원래 직업은 간호사였으나 4대째 내려오고 있는 가업인 생선가게에 일손이
모자라게 되자 하던 일을 그만두고 앞치마를 매게 됐다.
SNS에 게시된 영상으로 리우메이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SNS 스타로 유명해져 시장에 방문하는 사람마다
리우메이의 영상을 찍었다. 지역 뉴스에도 실릴 만큼 큰 관심을 받은 그는 가게 매상을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그는 얼마 뒤 자신의 SNS에 "앞으로도 시장에서 일할 것이고, 부모님의 사업 번창에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뜨거운 관심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