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 '각본 없는 대화'로 새해 경제 집중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3일 새해 외부 일정을 혁신창업 현장에서 시작한 문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200여명의 벤처기업인을 청와대로 초청, 이들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를 경청했다.
문 대통령은 "새해 들어서 맨 먼저 중소기업인과 벤처기업인을 청와대로 모셨다.이어서 대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 노동계 등 다양한 경제주체를 차례로 만날 예정"이라며 "올해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주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