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병역법 위반 무죄 판결을 받은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진정성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슈팅 게임' 접속기록을 확인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찰청이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주장이 정당한지를 판단하는 10가지 지침을 전국각 검찰청에 내려보냈는데 이 지침에는 평소 종교활동을 성실해 해왔는지, 특히 총을 쏘며 사람을 죽이는 슈팅게임에 가입했는지 여부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집총거부'의 종교적 신념을 가진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슈팅게임을 한다면 진정성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는 해석이다. 검찰은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배그, 서든어택 등의슈팅게임에 접속했는지 업체에 문의해 접속 기록을 확인 중에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289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