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부터 군 장병들에게도 흰 우유 뿐 아니라 딸기, 초코, 바나나 우유 등 가공우유를
추가 배식하기로 결정하자 낙농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국방부는 흰 우유 말고 가공유도 먹고싶다는 장병들의 의견을 반영해 바나나 우유 같은 가공
우유를 매월 2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낙농단체들은 장병들의 체력증진과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군 가공유 공급 정책을 반대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실상은 흰우유 공급물량이 줄어들어 낙농가의 손실이 커질까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8&aid=0004159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