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의 영향력이 상당했음
-김영옥-
1919년 1월 29일 ~ 2005년 12월 29일
최종 계급
미합중국 육군 대령
미국으로 이민간 한인교포 2세인데 군인으로 2차세계대전을 보내시고 6.25전쟁도 참전하셨었음
특히 2차대전때 보병대대장으로 있으면서 유럽전선에 계셨는데
이때 한국인의 종특 화력덕후의 능력을 발휘하셨음
중대급 작전에 군단 포병한테 지원을 받을정도로 화력을 중시 하셨는데
당시 독일군이 놀고있던 대공포를 끌고와서 지상지원에 써먹는걸 보고는
본인 부대에 돌아가서
"작전뛸때 대공포 지원좀 해주세요" 라고 해서 지원사격도 받고
심지어는 중대급 작전에 군단급 포병지원을 받아내기도 함
당시에는 중대급 작전이면 사단 포병대 정도가 지원해주는게 당연했는데
김영옥 대령은 "놉 군단포병들 사단포병보다 강력한 포도 가지고 있고
지원요청 받는것도 적을테니 부탁하면 신나게 쏴댈껄?"이라 했지만
동료 장교들은 "안해줄거 같은데..."라고 했음
근데 김대령 말대로 군단에서 지원을 해줌
김 대령 말대로 지원요청이 잘 없어서 심심하던차에 대규모 지원이 들어왔으니 얼마나 신났겠어?
수기 같은거 보면 진짜 뒤지게 쐈다고 함
참고로 당시 군단 포병들은
8인치 견인 곡사포
심지어는 이탈리아 전선이 산악지대+요새지대를 뚫고 작전해야하기에
240mm 견인포도 있었음
이걸 본 상급 부대는
"어? 화력으로 쏟아부으니 작전하기 괜찮네?"라는 결과를 도출하게 돼고
전술교리에 반영이 됨
6.25땐 밴플리트 장군이 밴플리트 탄약량이라는걸 만들어서 중공군 막는데 평소 포탄 사용량을 5배 늘려버리고
진짜로 포탄으로 파이어 월을 세워버림
미군의 화력지원 교리엔 한국인의 화력덕후 사상이 일정부분 녹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