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와 접경인 콜롬비아 쿠쿠타 부근 라 파라다의 '디비나 프로비덴시아' 임시 쉼터에서 11일(현지시간) 자원봉사자들이 베네수엘라 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점심을 준비하고 있다. '한 나라, 두 대통령'이라는 정치적 상황과 초인플레이션 등 경제 위기가 가속되면서 식량과 의약품 등 생필품 부족사태가 지속되자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의 행렬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역대 최장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35일 만에 일단락된 후 셧다운 재연을 막기 위한 의회의 국경장벽 예산 협상이 지난 주말 결렬된 가운데 타협안 마련 시한(15일)을 앞두고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재연을 막기 위한 의회의 국경장벽 예산 협상이 지난 주말 결렬된 가운데 타협안 마련 시한(15일)을 앞두고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텍사스주 엘파소 방문을 앞두고 시위자들이 '진실을 위한 행진: 장벽건설을 중단하라, 거짓말은 그만하라' 는 시위 행진을 하고 있다
중국 허난성 상추에서 11일(현지시간) 중국 음력설 축하 행사가 열려 한 민속 예술가가 쇳물을 던져 불꽃을 만들고 있다.
파키스탄 카라치 외곽에서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해안 경비대가 중장비인 증기롤러를 이용해 다량의 마약류와 불법 주류에 대한 분쇄작업을 하고 있다 .
호주 캔버라의 의사당 앞에서 12일(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빌 쇼튼 야당 대표 가면을 쓴 시위자를 포함한 사람들이 아다니 카마이클 프로젝트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독일 드레스덴의 젬퍼 오페라 하우스에서 11일(현지시간) 1972년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전한 '네이팜탄 소녀' 사진의 주인공 낌 푹씨가 드레스덴 인권평화상수상을 수상한 후 감격스러워하고 있다. 1972년 6월 AP 통신 기자 닉 우트가 사원에 투하된 네이팜탄에 화상을 입고 알몸으로 울며 피신을 하는 모습을 낌 푹의 모습을 담았으며, 닉 우트는 이 사진으로 1973년 퓰리처 상과 세계 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
태국에서 강제송황위기에 놓였다가 석방된 바레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난민 하킴 알리 무함마드 알리 알아라이비(가운데)가 12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공항에 도착해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바레인 축구 국가대표였던 알아라이비는 왕실 비리를 폭로했다가 지난 2012년 체포되었고, 2014년 호주로 도피해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신혼여행차 태국을 방문했다가 인터폴의 적색수배를 이유로 체포되었다.
인도 뉴델리의 호텔 아르피트 팔레스에서 12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최소 17명이 사망한 가운데 주민들이 건물 지붕위에 서서 사고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의 체크메쾨이 지구 주택가 놀이터에 11일(현지시간)군용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후 구조요원 및 소방관들이 현장 수습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군인 4명이 사망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11일(현지시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한복을 곱게 입은 김소연 여사, 스위스 프로듀서 아서 콘이 제 69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시네마 포 피스 갈라' 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11일(현지시간)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의 중앙공원에 설치된 조형물에 한 화가가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사랑해'를 쓰고 있다.
미 뉴욕에서 11일(현지시간) 제 143회 웨스트민스터 커넬 클럽 도그쇼가 열려 비숑프리제 도널드가 손질을 받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열차 한대가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외곽 눈덮인 타이하 숲과 예니세이강변을 따라 달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가스관 폭발이 원인으로 보이는 빌딩 화재가 발생해 불길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벨기에 브뤼셀의 EU 집행위원회 본부에서 만나 회의를 하는 가운데 브렉시트 반대론자들이 본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크르테즈 미국 하원의원이 미국 의회에서 열린 이민관세집행국(ICE) 예산 삭감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에서 최초의 여성 무슬림 의원인 일한 오마르 하원의원의 난민경험담을 들으며 눈물을 보이고 있다.
이스탄불 동부 카르탈 구역의 8층짜리 아파트가 붕괴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잔해 더미에서 구조한 소녀를 들것에 실고 이동하고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흙에 덮힌 버스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남미는 한동안 여행 자제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