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여자로 속물로
정말 조건맞춰 결혼하는게 맞다고 생각햇네요,,
항공사 승무원으로,, 정말 속물이져~~
명품좋아하고~ 때되면 호텔가서 근사한 저녁도 막고~
정말 럭셔리 라이프릉 지향하며,,,
결혼 후 이런 생활을 계속 하고프단 생각도 크고
무조건 조건만 보고 만낫어요~
혼기도 있고,,, 정말 결혼 후 일 그만두고 이런 생활을 계속 함께 할 수 있는
사짜 들어가는 직업에 사업가,,,
근데 그 사람과 결혼생활을 생각하니
꼭 뭐 하니씩 걸리는거에요
이분은 건강이 넘 안좋고,, 이분은 배려심이,, 이분은 많은 시누들이,,,
이분과 같이 있음 넘 불편하고,,
혼기가 차면서 결혼생각으로 만나다보니 아니다 싶음 가차없이 헤어지고,,,,,
친구 남자친구의 친구로 알게된 부사관,,
첨엔 정말 직업이 맘에 안들어 저쪽과 나와 될 확율은 0프로라는 전제하고 걍 친구 모임에 같이 즐기러 갈 뿐이였죠,,
그러다 남자의 끈질긴 구애끝에,,,
걍 심심한데 한번 잠깐 만나나보지,, 하는 심정으로 만낫고
이제 벌써 1년이 다되어 가네요,,,,
제나이 34,, 남자에게 꽁깍시가 씌인것도 아니고,,,
정말 이상적인 제게,,,
정말 이런 사람 없다는 믿음을 주었네여~~
같이 있음 너무 편하고,, 언제나 배려심 깊고,, 한결같은 남자친구 모습에
정말 진지하게 결혼생각이 드는 남자는 첨이다 싶어요~~
다만 걱정되는게 있다면 그놈의 내가 좋아하는 돈돈돈!!!!
정말 돈,, 없이 사람하나 보고,, 결혼,,,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끊임 없이 들어요,,
지금이야 저도 벌고 연애라 다르지만,,
결혼 후 일 그만둘 생각(속물죄송) 남자친구도 일이 넘 힘들면 그만두어도 좋다고 하고요,,,
그 작은 월급으로 제가 과연 생활 해 나갈 수 있으련지,,,
또한 정말 돈보고 결혼하라는데,,, 돈 없는 남자와 결혼 생활이 행복 할 수 있으련지,,ㅠㅠㅠ
앞으로 이런 한결같은 남자 만나기 넘 힘들다는거 잘 아는데
돈이라는 현실에서,, 정말 많이 고민되네요ㅜ
내가 그래서 결혼 안해요...나의 작은 월급으로 먹고살기 힘들다...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