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28일 '우리 곁의 난민' 청년 정책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정우성은 "그들은 고국을 떠날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난민이 됐다"며 "예멘 난민 중 젊은남성이 많은 이유는 여러가지다. 동족을 죽여야 하는 전쟁에서 피하기 위해서, 혹은 남자라는이유로 죽음의 위협에 가장 많이 노출 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들의 전쟁은 어느 편에서 싸우면 국가를 지킬 수 있는 그러한 성격의 전쟁이 아니다.내전에서 장자를 지키기 위해, 혹은 장자를 통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아들을 해외로 도피시키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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