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새내기 미남대회' 논란

barial 작성일 19.03.16 11:53:02
댓글 25조회 12,596추천 21

155270470821390.gif
 

 

 

155270472872791.jpg
 

모 지방 국립대 새내기 캠프에서 남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미남대회'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학과는 여학생 비율이 월등히 높아서 소수인 남학생을 평가하는 행사를 개최한 것이 '역성차별'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새내기 캠프를 떠나기 전 교내에서 약 2시간 가량 성희롱 예방 교육과 강제 술문화근절을 위한 교육 등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성 상품화라는 지적에 학생회는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왔기 때문에 얼평은 없었다. 과 특성상남학생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남학생들이 쉽게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얼마 안되는 남학생들끼리 서로 친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대회를 연 것이다. 성적인 발언은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네티즌은 "어떻게 가면 썼으니 괜찮다는 말을 하냐"는 반응을 보였고, 반면 "과거부터 있었던 행사인데 너무 마녀사냥 식으로 몰아가지 말자"는 의견도 있었다.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36901 

barial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