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대테러 부서장 다툭 아눕 칸 미딘 핏챠이는 뉴질랜드 테러 다음 날인 16일기자회견을 열고 게임 '배틀그라운드' 규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뉴질랜드 테러범의 송출 영상이 배틀그라운드와 유사하지 않냐"는 질문에 "사람들은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이나 매체에 쉽게 영향 받는다. 따라하려는 욕망에 쉽게넘어가게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게임 규제에 대해 자신은 권한이 없으나 말레이시아 정부가 먼저 행동해야 한다"며 강하게 규제를 촉구했다.
다음날 이슬람 법전 전문가 역시 배틀그라운드를 꼭 집어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규제를 안한다면 배틀그라운드가 청년들 삶의 일부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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