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의 계열사인 연합뉴스 TV는 3일 오후 6시 42분 경 '뉴스 메이커' 방송에서 재벌 3세들의 마약사건을 보도했다. 이 때 과거 재벌가 3세들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사용한 그래픽이 문제였다. 총 5인의 사진이 모두 노무현 대통령의 실루엣과 닮아 있었다.
이 사진은 극우 성향 보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고인을 비하, 조롱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보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져가는 상황이다.
일베 제작물을 사용한 것 외에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실루엣을 마약 사건을 다룬 부정적 보도에 등장시켰다는 점에서 고의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아 ㅆㅂ 개색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