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성희롱” 비판…업체 “미국 브루어리 문화…나쁜 의도 없다”
한 맥주 양조공장 숙성조에 여성 연예인들의 이름을 붙여놓고 이들을 대상화하고 있어서 논란이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숙성조에 왜 술이나 제조회사 이름도 아닌 여성 연예인의 이름을 붙인 이유가 뭐냐", "술을 여자에 비유하는거 아니냐. 엄연한 성희롱이다", "안그래도 술 광고나 홍보 포스터에 여성이 주로 나와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아예 술을 만드는 기계에 걸그룹 이름을 써붙이다니.." 등의반응을 보였다.
맥주 공장 관계자는 "직원들끼리 숙성조에 붙은 연예인의 이름을 가지고 성적인 농담을 한 적은전혀 없다" 며 "이는 일종의 부루어리 문화로 미국에서는 숙성조에 '제시카' 같은 이름이나 여성연예인의 사진을 걸어놓는 문화가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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