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이후 한국의 산
그야말로 초토화가 되어 나무라곤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그냥 보기에만 흉한게 아니라, 뿌리로 땅을 지지해줄 나무가 없었기 때문에 장마때만 되면 산사태로인해 인명, 재산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였음
그래서 식목일을 지정하고 나무를 본격적으로 심기 시작했는데,
사실 식목일 뿐만 아니라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계절이면 애고 어른이고 학생이고 할 것 없이
모조리 끌고 나가서 식목노역에 동원되었다고 함
요즘같은 세상엔 초등학생 데려다가 나무 심었다고 하면 난리가 났을텐데
당시엔 국민학교 2,3학년만 되어도 산으로 데려가서 나무를 심게 함
그리고 또 한명의 위인
현신규 박사님
대표업적은 리기테다소나무와 은수원사시나무 육종을 개량하셨는데
산림녹화에 크게 기여도 하셨지만
그 영향으로 미국의 원조삭감을 막는데도 크게일조하셨고
이 덕분에 한국이 전쟁 이후 폭망하지 않고 성장이 가능했다고도 생각함
각고의 노력끝에 한국의 산은 다시 녹림을 회복할 수 있었고
이제는 쉬는날이었다가 안쉬는날이 되어버린 식목일이지만
덕분에 우리가 이만큼 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번쯤은 되새겨 보는것도 좋을 것 같으다!
추가로 녹화산업을 앞 뒤 생각 없이 급하게 해버리면 볼 수있는 참혹한 광경...
일부발췌기사 링크 :
1.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D%95%9C%EA%B5%AD%EC%97%90%EC%84%9C-%EB%A7%8C%EB%93%A0-%EA%B8%B0%EC%A0%81%EC%9D%98-%EC%86%8C%EB%82%98%EB%AC%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