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순찰차 댓글보고

락킷걸 작성일 19.04.11 22: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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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499067072635.jpg 모바일로 글써서 조금 이상할 수도 있다.

 

윗 댓글에서 개붕이가 군용차에 딱지를 못날린다고 해서 이것에 대해 글쓰고자 한다.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니 내가 말하는 기준은 09년도 11년도 운전병으로써 군생활 한 기준으로 작성됨을 알린다.

 

운전병들은 군생활하면서 가끔 ㅈ 같은 상황에 직면하는데

흔히 오는 상황이 선탑간부가 지 늦었다고 과속하라고 하는 오더를 내리는 경우다.

짬이 있는 상병장은 이 상황에 젖절히 대처하지만 ㅈ도없는 일이병은

시키는대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군용차 말그대로 쇳덩이로만 이루어진 순수 군용차는 과속하고 싶어도 속도가 안나서 걸리는 경우가 거의없다.

 

하지만 민간차량을 도입해 쓰는 속칭 민수차는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공식 번호판 없이 다니는 차량도 부대번호와 차량번호를 표기하는 번호가 있기에

단속 당하면 무적권 날아온다.

 

본인도 군생활하면서 2번 딱지가 날아온적이 있는데

 

사단 수송대에 ㅈ같은 헌병 M.C가 할리데이비슨 끌고 두다다다하면서

경찰에서 배부한 딱지를 들고 찾아와서 행보관에게 전달하고

행보관을 그걸 수송대장한테 들고가서 보고한다.

 

여기서 과속 위반속도가 중요한데 30KM이상이면 작전사에 보고가 들어가서

얄짤없이 징계당하고 휴가가 폭파되지만 미만일경우는 부대내에서 알아서 처리한다.

 

그러나 여기 징계에 예외인 부분이 존재하는데 공식 훈련으로 인한 차량 기동 일 경우

이 과속딱지를 짬 처리 할수가 있다.

 

나는 처음 이등병 때 ㅈ같은 선탑간부가 빨리가자 그래서 16KM으로 걸려 근신 5일을 받고

부대 제초작업이나 했었고 두번 째는 부사단장 운전병으로 올라간 후

훈련상황에서 지르다가 날아왔지만 적절히 이빨 털어서 주의로 끝났었다.

 

근데 사단장 운전병 병신은 순환도로서 부관만 태우고 가던중 부관이 빨리가자고 했다고

리미트를 풀고 90도로에서 150을 때려밟는 기염을 토해서 작전사까지

보고가 가는 바람에 2차정기  휴가가 반토막이 났었다.

 

여튼 군차량은 딱지 안날아오는줄 아는데 군차량도 민간인과 다를거없이

과속하면 과속딱지 주차잘못하면 주차딱지 등 짤없이 날아오므로

오해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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