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일주일전에 집에서 술도안먹고 일찍자다가 침대에서떨어지면서 의자 바퀴에 어깨를 찍었는데 너무아파서 새벽에 응급실을 갔습니다.
엑스레이를찍었는데 어깨 탈구에 분쇄골절로 조각났다더군요 여러조각으로요
너무 황당했는데 일단 응급실에서 1차 조치를 하고 수술얘기가 나오는데
어깨뼈는 괴사가 잘된다고 빠르게 수술을해야되는데 자기네는수술이 많아 몇일 대기해야된다고 2차병원을 추천해 주더군요
그래서 그새벽에 2차병원으로 전원을 갔습니다.
긴급수술진행했고요 일주일 입원하고나서 총 병원비가
응급실 60만원중반 + 2차병원 수술 및 입원비 290만원 총 350나왔네요
비급여 항목도 거의 200만원정도 되더군요 진심 실비보험 안들어놨음
망할뻔했습니다.
그리고 자다가 침대에서 어깨를 찍은건데 뼈가 엄청나게 조각이났더군요
정말 재수가 없는케이스인거같습니다.
밑에 사진은 인터넷에 있던건데 제가 수술하고나서 의사선생님이 보여준 사진이랑 거의 유사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