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 히토 일왕의 퇴위를 하루 앞둔 2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황궁 앞 도로에서 경찰들이 보안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스페인 총선이 실시된 28일 중도 좌파인 집권 사회노동당(PSOE)이 제 1당이 되고, 신생정당 복스(Vox)는 극우정당으로서는 1975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원내 입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잇는 가운데 마드리드에서 선거의 밤 행사에 참여한 복스당 지지자들이 출구조사결과 발표에 환호하고 있다

모잠비크 남부에서 사이클론 '이다이'가 강타해 600여명이 사망하고 185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지 6주만에 또 사이클론 '케네스'가 북부 지역 강타해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모잠비크 북동부 해안 펨바 근교 나티테의 문닫은 상점 앞에서 주민들이 비를 피하며 기다리고 있다. 지난 25일 저녁 최대 시속 280㎞의 강풍을 동반한 사이클론 '케네스'가 강타해 주택이 파손되고 도로가 붕괴되는 등 피해를 입었으며 더 많은 비가 계속 내릴 것이라는 예보로 피해가 확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오는 5월 4일 열릴 예정인 마하 와치랄롱꼰 태국 국왕의 대관식을 앞두고 29일(현지시간) 방콕에서 한 시민이 와치랄롱꼰 국왕의 초상화를 구입해 가고 있다. 

캐나다 오타와 동부 클레어런스-록클랜드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28일(현지시간) 한 캐나다 군인이 주택 침수를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서 28일(현지시간) 한 아프가니스탄 근로자가 지뢰 제거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비정부기구(NGO) 단체 및 다른 정부 소속 관계자들은 소련전쟁 당시 매설된 지뢰로 불안정한 남부 지역에서 지뢰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이후 지뢰로 인해 최소 48명이 목숨을 잃었고 98명이 부상을 당했다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28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경찰들이 현장감식 및 증거수집작업을 하고 있다.

미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28일(현지시간) 미 총기협회(NRA) 연례 총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한 여성이 '스미스&웨슨'사의 권총을 들어보고 있다.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28일(현지시간) 네스북 기록 도전 행사가 열려 수천개의 레바논 국기가 걸려 있다. 베이루트에서는 이날 4만 4천개의 레바논 국기를 24시간 동안 달아 한 도시에서 가장 많은 국기 달기 부분에서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다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의 엘 콘도르에서 28일(현지시간) 현대 월드 랠리팀 소속의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과 보조 드라이버 안드레아 미켈슨(벨기에)가 모는 현대 i20 차량이 FIA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WRC)' 5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흙먼지를 일으키며 결승선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티에리 누빌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팀인 안드레아 미켈슨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영국 런던에서 28일(현지시간) 올해로 39회를 맞는 '2019 런던 마라톤 대회'가 열려 엘리자베스 타워( 빅벤)로 꾸민 한 참가자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남자부에서 엘리우드 킵초게(35·케냐)가 역대 남자마라톤 2위 기록인 2시간 2분 37초로 우승을 했고, 여자부에서는 브리지드 코스게이(25·케냐)가 2시간 18분 20초로 런던마라톤 최연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행을 시도하고 있는 중미 이민자들이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이스테페크에서 '야수(The besat)' 라 불리는 열차 지붕 위에 앉아 있다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첨탑과 지붕이 무너지면서 골조에 쓰인 납도 대거 녹아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진은 28일(현지시간)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 

요르단강 서안지구 나블루스 인근 그리심 산에서 유월절(이집트 탈출을 기념하는 유대인의 축제)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신부가 유대교의 율법이 적힌 두루마리를 들고 있다.

해리 왕자와 캐서린 왕자비 부부가 앤잭 (제1차 대전 때의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연합 군단) 새벽 기도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 웨스트민스터 성당에 도착했다.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에서 학생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내에 그려진 벽화 옆으로 지나가고 있다.

수단 수도 하르툼 국방부 청사 밖에서 시위자들이 국기를 들고 문정이양 요구 시위를 하고 있다.

홍수가 발생한 캐나다 퀘벡 주 가티노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모래주머니를 옮기고 있다.

미국 참 역설적이네요....한쪽은 총기 사고나는데 한쪽은 총기 전시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