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용국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곱창집에 찾아온 연예인 이야기를 라디오 방송에서 털어놨다.
우리 곱창 가게 앞에 밤 11시쯤 검정색 벤 하나가 섰다. 발렛하는 아저씨가 "차를 여기다 세워두면 딱지
끊을 수 있으니 발렛을 맡겨라"고 말했다.
그 말에도 차량 운전자는 불법주차를 고집하더라.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여기 세워놓고 딱지 끊겨도
됩니다"고 하더라.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차를 가게 문 바로 앞에 세우겠다는거다.
이어 코디 2명, 매니저 2명 정도가 내렸다. 7명 자리 세팅해 달라고 하면서 음식이 다 조리돼서 나올 수
없냐고 묻더라. 얘기하는 컨셉이 딱 연예인이었다. 누군가 봤더니 블랙핑크 제니씨였다. 아, 저분은 저
래도 된다.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예쁘더라. 충분히 이해된다.
일화를 들은 배성재 아나운서는 당황한 듯 화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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