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데 시끄럽게 부모와 다투고 분신 30대여 사망

딸치광이 작성일 19.05.07 15: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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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이 집에서 분신을 시도해 숨졌다. 사망한 여성을 말리던 50대 어머니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다.
서울 중랑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낮 12시 6분경 중랑구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 1.5층에 거주하던 이모 씨(35·여)가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끼얹고 집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씨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집에서 함께 살던 이 씨의 부모는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씨의 어머니 김모 씨(58)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다. 아버지 이모 씨(63)도 오른쪽 손에 화상을 입었으나 중하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news.donga.com/3/all/20190507/95403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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