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 말 가볍게 하는 사람은 아닌데...전혀 그런 거 아니야.
그 친구들 노래 몇 곡은 들어 본 적 있었어. 내 아들이 들려주더라고.
난 살면서 정말 많은 쇼들을 봐왔거든.
(BTS 로즈볼 공연은) 지금껏 내가 본 최고의 쇼 중 하나야.
나는 아는 곡도 하나 없었는데..
단 한 곡도 모르는 공연이었어.
몇몇 곡은 낯이 익었지만 내가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하나도 없는 공연이었는데 말이지.’
+
(영상은 나머지 못끌어 왔지만 이어지는 부분에서)
추가로 콘서트 보는 도중에 굉장히 소울풀한 노래도 소화한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직접 노래 다운로드도 받았다고 함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노래가 전부 한국어인데 공연장에 비명을 지르던 팬들은 아시안, 멕시칸, 흑인, 백인 할 것 없이
특정 문화권이 아니라 정말 다양하게 있었다는 거.
그리고 멤버들도 다 영어를 거의 못하고 RM이라는 멤버만 하던데 모국어가 아니잖아,
노래 가사에 영어는 아주 조금만 들어가있고.
근데 거기 있는 사람들이 다 한국말로 노래를 전부 따라부르더라니까.
한국어라고, 한국어.
난 정말 한 방 먹은 느낌이었어.
그런 광경도 내 평생 한 번도 본 적 없었어.'
그리고 어린 팬들 많다고 하는데 어른도 많았다고, 거기에 나도 추가라고 함 ㅋㅋㅋㅋ
방탄이 왜 미국에서 이만큼 인기를 얻고 성공했는지 두 시간 반이 넘는 공연을 한 번 보니까 파워납득했다고 ㅋㅋ
마지막 멘트
'... 그러니까 여러분, 그들(혹은 방탄의 음악)을 차별하지 마세요.
만약 방탄을 볼 기회가 생기고 정말 좋은 공연을 보고 싶다면, 제가 장담하니까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