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모 씨(20, 여)는 박하향이 나는 멘톨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향이 부드러워 거부감이 덜한
것이 담배를 배우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정부는 멘톨이나 바닐라 등 향기 첨가물을 넣어 담배 특유의 텁텁한 맛을 줄인 '가향담배'가
청소년이나 여성들을 흡연으로 이끄는 주범으로 판단하고, 청소년과 여성등의 신규 흡연자
증가를 막기 위해 가향담배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각종 첨가물을 함유한 담배부터 가장 인기가 많은 멘톨 담배
까지 단계적으로 금지시킬 계획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218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