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의 대해 알아보자

천국의천사 작성일 19.07.22 16: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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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 : 1984년 11월 22일 (34세), 

출생국가: 미국 뉴욕 맨해튼

16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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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가족 영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래 세계 최고의 섹시한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 스칼렛 요한슨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그녀의 대표작을 통해 다시 한번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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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함정, 1995> - 케이티 암스트롱 역

 

10살의 소녀 스칼렛 요한슨은 대선배인 숀 코너리의 어린 딸로 등장해 서스펜서 스릴러 영화의 긴장감을 높여줄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전화를 받고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 부터 지금의 그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극중 형사역으로 출연한 로렌스 피시번으로 부터 “넌 배우가 되고 싶니, 스타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을 받는 부분이 나오는데, 지금 요한슨의 위상을 생각해 본다면 꽤 의미심장한 대목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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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홀로 집에 3, 1997> - 몰리 역

 

스칼렛 요한슨의 아역 작품 중 대표작으로 언급되고 있는 영화. 주인공에게 "넌 집안의 수치야!" 라고 말하는 얄미운 모습이 나름 귀엽다. 덕분에 아역 시절 요한슨에게 넘치는 일거리를 제공해 준 역할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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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스 위스퍼러, 1998> - 그레이스 역

 

어른들의 묘한 삼각관계가 이야기의 중심이지만, 어린 스칼렛 요한슨과 말 필그림의 교감과 우정이 강렬한 감동과 여운을 만들어내며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요한슨에게 있어서는 첫 번째 인생작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큰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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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판타스틱 소녀 백서, 2000> - 레베카 역

 

어여쁜 소녀에서 어느덧 고등학교를 졸업한 숙녀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에 걸맞은 역할을 맡게되었다. 극중 주인공은 이니드역의 도라 버치지만, 이니드의 친구 레베카를 연기한 요한슨의 외모와 성격이 너무 돋보인 탓에 사실상 주인공보다 더 주목을 받게 되었다. 엄청난 독설과 얄미운 잔꾀를 쓰며 극의 분위기를 높여주는 감초 같은 역할을 선보이게 되면서 할리우드가 기대하는 신예 스타로 주목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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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프릭스, 2002> - 애쉴리 파커 역

 

요한슨의 굴욕으로 언급되는 B급 SF 영화. 거대 거미와 폐광촌 마을 사람들의 투쟁을 호러 코미디로 그린 영화답게 조악한 요소들이 많지만, 요한슨의 섹시함이 최초 공개된 의미 있는(?) 작품이다. 샤워 타올을 입은 채 거대 거미의 공격을 받는 장면이 이 영화의 유일한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A급 배우로 성장한 이가 요한슨 밖에 없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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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2003> - 샬롯 역

 

낯선 문화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느낀 채 소외감을 지니며 살아가는 젊은 이방인 샬롯을 연기한 요한슨. 섹시한 외형 속에 도쿄라는 대도시속 외로움에 사묻힌 이방인의 심리와 정서를 감성있게 표현하며 제57회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게 된다. 대중적인 인기도와 연기력 모두를 겸비하게 된 요한슨의 가능성을 발견해 준 또 하나의 인생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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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2003> - 그리트 역

 

스칼렛 요한슨의 마스크가 섹시함만 갖고 있지 않다는 걸 보여준 작품. 화가가 아닌 그림속 주인공이자 하녀인 그리트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이야기를 진행해 요한슨의 매력 한층 더 매혹 있게 그려냈다. 관능, 두려움 등 수많은 감정을 교차하는 표정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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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굿 우먼, 2004> - 메그 윈드미어 역

 

우아함과 관능미를 지닌 스칼렛 요한슨의 매력이 시대극을 만나 더욱 강렬하게 그려질 수 있음을 보여준 작품이다. 호불호가 큰 영화지만, 단발 머리의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준 스칼렛 요한슨의 존재감만큼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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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아일랜드, 2005> - 조던 2-델타/새라 역

 

연이은 화제작 출연으로 세계적 스타반열에 오른 요한슨이 선택한 블록버스터물. 마이클 베이의 요란한 시각효과와 산만한 전개 속에도 요한슨의 캐릭터만큼은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멸망한줄 알았던 세상에서 인간 여성으로서의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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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매치 포인트. 2005> - 노라 라이스 역

 

스칼렛 요한슨의 매혹적인 모습에 반한 우디 앨런이 처음으로 그녀와 함께 작업한 영화. 그녀의 아름다움과 미소 속에 인간의 탐욕을 발견한 우디 앨런은 좀처럼 하지 않은 로맨스 스릴러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젊은 테니스 강사를 위험한 수렁에 빠뜨리는 관능적인 여성 노라 라이스 역에 요한슨을 캐스팅하기에 이른다. 당대 최강의 섹시남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섹시녀 스칼렛 요한슨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보는 이를 즐겁게 만드는 요소였으며, 그야말로 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요한슨과 우디 앨런의 만남은 2006년 영화 <스쿠프>와 2008년 영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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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블랙 달리아, 2006> - 케이 레이크 역

 

1947년 LA 한 무명 여배우의 엽기적 살인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블랙 달리아>에서 요한슨은 마초적 형사인 리의 애인 케이로 출연해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정서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특유의 디테일한 묘사와 요한슨 특유의 관능미가 완성한 캐릭터 만큼은 인상적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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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천일의 스캔들, 2008> - 메리 볼린 역

 

나탈리 포트만과의 매력 대결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었던 영화. 묘사에만 집착한 바람에 이야기 개연성이 실종된 것이 아쉬웠으나, 매혹미속에 담긴 순수한 요한슨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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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2008> - 크리스티나 역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바람둥이 화가와 그의 아내와 연달아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을 연기했다. 노출대신 자연스러운 연기력만으로 특유의 아름다움과 매혹 미를 보여준 작품으로, 자신의 순간적인 감정에 모든 것을 맡기는 크리스티나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냈다. 특유의 섹시함은 페넬로페 크루즈에게 양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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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스피릿, 2008> - 실큰 플로스 역


그래픽 노블의 거장 프랭크 밀러의 본격적인 연출 데뷔작이었으나, 영화 연출에는 소질이 없음을 보여준 망작. 건진거라고는 코스프레와도 같은 다양한 코스튬과 분장을 섹시하게 소화하는 그녀만의 자연스러움이었다. 흑백 화면 속에 등장한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은 그녀가 현대적인 정서보다는 고전 영화 시대의 정서에 더 특화된 배우임을 보여주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영화의 악역을 맡은 사무엘 L. 잭슨의 부하로 처음 등장했다는 사실. 악역에서 선역으로 바뀌었을 뿐 그다음 이어질 마블 영화에서 이 관계가 평생 이어질 줄 누가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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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아이언맨 2, 2010> -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 역

 

그녀에게 마블 연금을 선사한 첫 작품. 토니 스타크의 새로운 비서로 등장한 장면과 블랙 위도우의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장면은 그녀가 이 캐릭터를 위해 연기를 시작했음을 보여준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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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2011> 켈리 포스터 역

 

맷 데이먼과 함께 호흡을 맞춘 가족 드라마. 노출하지 않고 자연스러움 그대로 연기한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이 풋풋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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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어벤져스, 2012> -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 역

 

1분 안에 의자에 묶인 상태서 세 명의 건장한 남자들을 제압하는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초능력은 없지만 무술 실력만큼은 최강자임을 보여주며 치타우리 종족을 농락하는 후반부의 활약이 과장이 아님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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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히치콕, 2012> - 자넷 리 역

 

전자서 언급한 그녀만의 고전적인 매력이 너무나 잘 드러난 영화. 그녀가 좀 더 일찍 태어났다면, 고전 영화 시대에 길이 남을 스타로 남겨졌을 것이다. <싸이코>의 전설적인 여배우 자넷 리의 모습을 재연한 장면은 그녀 자신에게도 매우 뜻깊게 다가왔을 것이다. 이러한 고전적 매력은 4년 후 찍은 코엔 형제의 <헤일, 시저!>에서도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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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돈 존, 2013> - 바바라 역

 

그녀가 맡은 바바라는 모든 남성들이 꿈꿔온 예쁘고 섹시한 완벽한 이상향적인 여인이다. 하지만 그 완벽함이 오로지 쾌락만을 추구한 돈 존을 인간으로 만든 계기가 될줄이야...너무나 요한슨 다운 매력이 담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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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Her, 2013> - 사만다 목소리 역

 

요한슨이 얼마나 완벽한 배우인지를 보여준 작품.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은 채,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연기했는데도, 새턴 어워즈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차지하는 위엄을 달성했다. 요한슨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시종일관 듣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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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언더 더 스킨, 2013> - 로라 역

조나단 글레이저의 괴작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난해한 분위기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호기심 어린 모습을 유지하는 로라의 모습을 특유의 매혹미로 살려냈다. 파격적인 노출이 등장하지만, 야함보다는 그 이상의 정서를 생각하게 만드는 어두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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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2014> -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 역

 

긴 생머리의 붉은 머리를 지닌 블랙 위도우는 시리즈 통틀어 가장 매력적이었다. 좋은 일을 하고 싶어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전향했지만, 쉴드의 정체를 알고 실망한 그녀의 애잔함이 잘 묻어나 인간적인 여운을 만들어낸다. 캡틴 아메리카와 묘한 '썸'이 등장하지만 결국은 친한 동료로 잘 지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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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루시, 2014> - 루시 역

 

뤽 베송은 요한슨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보고 이 영화를 기획했던 것일까? 최민식과의 살벌한 대결을 펼치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수습 불가 수준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흐름이 아쉽게 다가온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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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 역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블랙 위도우 만의 다양한 심경적 변화를 보여준 요한슨은 두 번째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그녀 또한 여자임을 드러낸다. 러시아에서 겪은 어린 시절의 슬픈 과거와 헐크와의 연인적 감정을 유지한 모습이 대표적인 대목. "언제나 남자들 뒤처리는 내 몫이지" 라고 푸념하며 캡틴의 떨어뜨린 방패를 오토바이를 타며 줍는 장면에서는 묘한 웃음을 불러오게 한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는 아이언맨 진영을 위해 싸우다 팀의 정체성 때문에 탈퇴한 후 다시 은둔생활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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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 2017> - 메이저 역

 

제 아무리 액션도 잘하고, 섹시한 요한슨 이라도 정체성이 불분명한 배경을 구할수 없음을 보여준 대목. 전설적인 애니메이션의 전설적인 주인공을 연기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중의 위안이다. <어벤져스> 출연 이후 걸크러쉬한 행보를 보여준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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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18> -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 역

 

흰색의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해도 그녀의 블랙 위도우는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그동안 <어벤져스>의 홍일점 이었지만, 여러 명의 마블 여전사들이 그녀와 함께했다. <어벤져스 4> 이후 언급된 블랙 위도우 솔로 영화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후가 기대된다. 

 

 

 

 

 

요한슨 누나 잘 가져요!! 엉엉어! ㅠ.ㅠ 1563779379235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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