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버스에서 싸움이 날뻔했는데 다행이 싸움은 안남
서로 직장 출근길이라 싸움이 나면 타격기 보다는 몸싸움이나
최근접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쪽으로 싸움이 갈거 같고
서로 아저씨다보니 어설픈 타격기보다 몸으로 밀어 붙이고 체중으로
압박하는 것이 더 효율적임
타격기는 한대맞은 상대가 싸움을 조기해 포기해버리면 일방 폭행이되버리고 고액의 합의금이 뒤따름 특히 소득이 있는 상대는 연봉과 입원기간에 따라 경제적인 고통이 나와 가족에게 까지 이어짐
반대로 몸을 붙이고 싸우면 쌍방일 가능성이 커져 크게 일방적이지 않으면
적당히 무일푼으로 넘길수도 있다
근데 문제는 몸싸움을 하면 개싸움이 되고 이겨도 기분이 찝찝한데
뭘로 싸우면 좀 기분이 그나마 위안이 될까 하다 생각난게
바리깡이다. 일단 싸움나면 붙어서 딴대는 맞으면서 버티고 온니 바리깡으로
상대의 머리만 민다 생각한다 이때도 다른데는 몰라도 얼굴은 최대한 방어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 머리를 다 밀때쯤 되면 바리깡을 숲이나 그런데 던져버라고 경찰이 올때까지 껴안는다 이유는 경찰서가서 내가 얼마나 밀었는지 체크하기 위해 대부분 상대는 처음 대머리가 된것일거이고 그걸 감상 해야지
그리고 경찰서에서 화해를 하며 짱공유를 소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