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회식이 있었습니다.
집이랑 회사가 멀어서 이동간 버스 안에서 미드 등을 많이 봅니다.
유선 이어폰을 이용하다가 가방 등에 걸리거나 불편한 경우가 많아 묵혀두던 블루투스 이어폰을 들고 다닙니다.
원래는 가방 안에 넣고 다니는데 회식이라 들고 다니기가 번거로울 듯 하여 목에 걸고 회식 자리에 갔습니다.
그런데 직원들이 아재 패션이라고 놀리네요 ㅠㅠ
직원들이랑 나이차이도 별로 안나는데 아재라 놀리니 서글퍼서 바로 벗겨서 코트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ㅠ
블루투스 이어폰을 목에 걸고 다니는게 언제부터 아재 패션이 되어 버렸나요? 흑
이어폰 하나로 세대 나누다니 ㅜ.ㅜ
나 아직도 유선 이어폰 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