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를 피의자로 정식 입건한 배경으로 화성 사건 10건 외에 여죄 4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파악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화성 연쇄살인 사건 수사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여죄 4건에는 1989년 7월 화성 초등학생 실종 사건과 수원 여고생·청주 부녀자 2명 살인도 포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