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여전한 방산비리

천국의천사 작성일 19.11.11 22: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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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SOG사의 정품 실 스트라이크 실버버젼(위) 특전사에 납품된 실 스트라이크 블랙버젼. 전문가들은 정품과 동일 모델이지만 손잡이와 칼집에서 형상 차이가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31일 육군 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에는 P에스테틱으로부터 특수작전용 칼 약 5000개가 납품됐다. 지난해 7월 약 2200개가 납품된 것에 비해 2배 이상보급이 됐다.

본지가 7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특전사에 납품된 미국 SOG사의 'SEAL STRIKE'나이프와 동일한 제품이 두배 이상 납품된 것인데, 미국 SOG사는 해당제품이 자사가 공급한 제품이 아니라는 입장을 국내 대리점을 통해 알렸다는 것이다.  

 

올해 특전사에 특수작전용 칼을 납품한 업체는 여성인 이 모씨가 운영하는 경남 양산 소재의 P에스테틱으로, 총포도검 전문업체가 아닌 미용업으로 등록된 업체다.

미용업체가 중국산으로 의심받는 제품을 군에 납품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군관련 입찰제도의 허술함이 부른 참극'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산 짝퉁 납품하고 그 돈 누가 먹었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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