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최악의 들불이 확산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들불연기로 뿌연 연기가 덮인 카툼바의 명소 블루마운틴을 찾은 관광객들이 세자매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뉴사우스 웨일스주 전역에서 화재전선 약 1,000km 이르는 최소 6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1919년 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미 장병을 환영하는 행사로 시작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재향군인의 날을 맞은 1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의 베트남 전쟁 전몰자 위령비 앞에 의족이 놓여 있다.
홍콩에서 경찰이 쏜 총에 시민이 맞아 격화된 시위가 계속되면서 12일(현지시간) 동시다발적인 교통방해 시위가 열려 시위자들 및 민주화 시위에 지지하는 회사원들이 도로를 막고 서 있다.
볼리비아에서 반정부 시위로 사임한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멕시코로 망명하게 되면서 권력공백 속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1일(현지시간) 시위자들에 의해 뒤져진 코차카밤바의 모랄레스 자택 내부의 물품들이 흩어져 있다.
터키와 접경인 시리아 하사케 북동부 다르바시야 부근에서 11일(현지시간) 터키군과 러시아군이 합동 순찰중인 가운데 시리아인들이 터키 군용차량을 향해 돌을 던지고 있다.
칠레에서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 격화되면서 정부가 시위대가 요구한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부독재 시절 제정된 헌법 개정을 수용한 가운데 11일(현지시간) 산티아고에서 반정부 시위 중이던 한 시위자가 진압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지고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1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 101주년을 기념해 '2019 독립 행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 2002년 5월 2일 발생한 좌익 반군과우익 민병대간 4일간의 전쟁 중 사망한 민간인 101명의 유해가 11일(현지시간) 장례식을 앞두고 초코주 보하야에 도착하고 있다. 인권단체에 따르면 당시 전투를 피해 민간인들이 대피한 교회에서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게릴라들이 폭탄을 설치한 교회로 민간인들이 피해던 중 폭탄이 터져 민간인 11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이례적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 표적 공습에 나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이슬라믹 지하드'의 고위 간부가인 바하 아부 알 아타와 부인이 사망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인들이 공습을 받아 부서진 아부 알 아타의 주택을 살펴보고 있다.
짙은 스모그가 덮인 12일(현지시간) 아침 인도 뉴델리에서 한 시민이 길을 건너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11일(현지시간) 템즈강 위에 설치된 에미레이트 항공 케이블카가 보름달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인도 델리에서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종교 의식 행사가 열린 가운데 남성이 아들의 머리에 아갈(Agal·두건을 고정시키기 위해 쓰는 끈)을 씌우고 있다.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맞은 독일 베를린에서 시민들이 장벽 틈 사이로 꽃을 꽂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 톤레삽 강에서 열린 연례 수상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기후변화 방지 운동단체 '멸종 반란'이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영국 템스 강에 교외 집 모형을 띄워놓았다.
볼리비아 대통령...멕시코로 망명이라니...조만간 죽는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