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미 중부에 겨울폭풍이 강타해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눈폭풍으로 항공기 460여편이 결항된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대기하고 있는 항공기들이 세워진 활주로 부근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알바니아에서 93년만에 발생한 규모 6.4 강진으로 20명이 사망하고 600여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지진이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수도 티라나 북서쪽에 위치한 투마네에서 한 소방관이 무너진 건물 잔해더미에 깔린 채 발견된 생존자 구조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10월 영국 냉동컨테이너 사망한 베트남인 39명 시신 중 일부가 고국에 도착한 가운데 27일(현지시간) 희생자 2명의 시신을 실은 구급차가 희생자들의 고향인 중북부 응에안 성에 있는 교회 앞에 도착하고 있다.
홍콩에서 27일(현지시간) 크로스 하버 터널 통행이 재개되어 차량들이 요금소에 줄을 서 있다. 홍콩 폴리테크대학교(이공대)앞에 위치한 크로스 하버 터널은 홍콩의 북부 카오룽 반도와 남부 홍콩 섬을 지하로 잇고 있으며 시위로 요금소가 불타면서 지난 13일부터 폐쇄되었고 당국의 복구작업을 마친 후 2주만 이날 오전부터 통행이 재개되었다.
아프리카 말리에서 프랑스 군인 13명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원들을 추격하는 작전 도중 헬리콥터가 공중 충돌해 전사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프랑스 중부도시 가프 시청 앞에서 지역주민들과 군인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몰타에서 2년전 피살된 탐사보도 기자 다프네 카루아나 갈리치아 기자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되면서 사건에 연루된 정권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소환 및 사퇴하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수도 발레타의 의사당 앞에서 시위자들이 다프네 카루아나 갈리아치 기자 사진 등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던 10대 고등학생 딜란 크루즈가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보고타에서 학생들이 고인을 추모하며 드러눕기 시위를 하고 있다. 반정부 시위 5일만인 이날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시위대 지도부와 회동할 것이라고 한 장관이 전했다.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 대국민연설을 통해 부패, 경제적 불평등, 기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과의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영국 런던의 옥스포드가에서 26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블랙 프라이데이(11월 29일)' 세일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된 매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영국 전역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이 시작되었다.
이라크에서 민생고와 부패척결 등을 요구하며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계속 되면서 인명피해도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바그다드에서 반정부 시위 중 시위자들이 보안군을 향해 던진 폭죽이 터지고 있다.
칠레에서 지난 10월 7일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되면서 26명이 사망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발파라이소에서 한 경찰이 시위자들에게 후추스프레이 분사하고 있다. 한편, 국제 인권감시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경찰에 의한 인권 침해가 심각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낮은 농가 소득과 증가하는 농업 관행에 대한 비판에 항의하는 농부들이 27일(현지시간) 트렉터를 몰고 A6 고속도로를 따라 파리로 향하고 있다. 트렉터 앞에는 '응답하라, 마크롱'이 부착되어 있다.
호주 시드니 교외 곳곳에서 전날밤 몰아친 강력한 뇌우로 정전 및 전철 운행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7일(혅니시간) 시드니 교외 고든에서 거리에 세워진 차량들이 부러진 나무들에 덮쳐 있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수도 킨샤사 지구 렘바에서 26일(현지시간) 주민들이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붕괴된 도로를 살펴보고 있다. 전날 밤부터 내린 폭우로 주요도로 일부가 유실되고, 36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일부는 산사태로 희생되었다.
페루 리마에서 열린 '코파 리베르타도르스'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브라질의 플라멩고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팬들과 함께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ISU(국제빙상연맹)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갈라쇼에서 캐나다팀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항 인근에 정박한 비정부기구(NGO) 프로악티바 오픈 암스 구조선의 갑판에 리비아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이 서 있다.
이집트 인근 미냐의 석회석 채취장에서 노동자가 석재를 들어올리고 있다.
벨라루스 블릴리 마을 인근에서 1812년 베레지나 전투 20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프랑스 군 복장을 한 사람들이 전투 재연에 참가하고 있다.
역시 덕중의 덕은 양덕 재연 완전 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