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기수 숙소서 숨진 채 발견...유서에 경마 비리·부정 언급

머릿속기생충 작성일 19.11.29 1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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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9일 오전 5시 20분께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렛츠런파크) 소속 기수 A(40) 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동료가 화장실 안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방안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을 미루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A 씨는 유서에서 조교사 채용 비리를 비롯해 부정 경마 등 마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남긴 유서를 토대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09.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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