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No.4 반다이크는 발롱도르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올해 초, PFA 올해의 선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2008년 페르난도 토레스 이후 3위안에 이름을 올린 리버풀 선수가 되었다.
"어메이징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저친구처럼 말도안되는 초자연적인 선수가 있었네요. 6발롱입니다. 여러분은 그의 위대함을 리스펙 해야하죠. 메시는 수상할 자격이 있었어요. 나도 발롱도르 위너에 가까웠지만, 나보다 좀 더 나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난시즌, 리버풀과 네덜란드에서 이룬 것들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올해도 다시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후보로 지명되기 전까지는 이 발롱도르 (시상식에) 올거라고 절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내 커리어를 보내오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결코 쉬운적은 없었어요. 늦었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매순간 더 더 열심히 노력해야 했죠."
"내가 지금 지내는 곳(리버풀!)은 내가 정말정말 자랑스러워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뛴다는 건 내게 깊은 프라이드를 심어주고, 더 열심히 뛸 수 있게 만들어줘요. 내년에도 다시 이 자리에 있기를 바랍니다."
30인의 발롱도르 후보 중에 리버풀은 7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반 다이크(2위), 사디오 마네(4위), 모하메드 살라(5위), 알리송 베케르(7위), 피르미누(17위), 알렉산더 아놀드(19위), 베이날둠(26).
https://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376000-virgil-van-dijk-ballon-dor-result